COUNT와 Pagination, 필요없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의 갯수가 정말 많을 때에 Pagination을 사용해서 데이터를 조회하곤합니다. 화면에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데이터의 갯수는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의 히트맵에서도 정상 트랜잭션의 갯수는 51402개, 에러 트랜잭션의 갯수는 305개입니다.

이러한 트랜잭션 데이터를 히트맵이 아니라 LIST로 표현할 때에는 Pagination을 적용한 화면으로 설계를 하곤합니다.

 

하지만 어떤 데이터가 가장 중요할까? 또는 첫 번째 페이지만으로 충분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접근하면 생각보다 쉽게 문제를 성능문제를 풀 수도 있습니다.

트랜잭션 데이터를 조회할 때의 주요 관심사는 주로 2가지입니다.

1. 정상이지만 느린 트랜잭션

2. 에러 트랜잭션

 

이 두가지 경우는 각각 아래의 필터 조건을 사용해서 기능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1. 응답 시간이 T시간 이상인 트랜잭션만 조회한다

2. 에러가 발생한 트랜잭션만 조회한다.

이 부분은 주요 성능 개선 관점에서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2가지 경우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1.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 매우 느랜 트랜잭션을 개선한다

2. 응답 시간이 느리지는 않지만, 매우 자주 발생하는 에러 트랜잭션을 개선한다.

 

말씀드린 관점으로 데이터가 정말 많을 때, 굳이 다 보여주어야하나?에 대해서 한 번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